강화중앙교회 디지털역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가 창립 1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.
125년 전, 강화 땅에 복음이 처음 심겨졌을 때 아무도 오늘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.
복음을 전하기 위해 걸었던 첫 발걸음, 낯선 땅에서 울려 퍼진 첫 찬송,
그리고 기도하는 손길들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, 그 씨앗을 자라게 하셔서 숲을 이루게 하셨습니다.

이제 우리는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엽니다.
이곳은 단순한 기록의 창고가 아닙니다.
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, 그 은혜를 오늘과 내일로 이어가는 길입니다.
벽과 시간을 넘어,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공간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
우리의 믿음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이 디지털역사관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언하는 자리이며,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통로입니다.
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발견하고, 더 큰 믿음으로 내일을 향해 나아가길 기도합니다.

이 모든 일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시작되었고,
역사편찬위원회의 헌신과 성도 여러분의 귀한 자료와 기도,
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했기에 가능했습니다.

무엇보다, 이 역사관이 과거를 넘어 오늘을 새롭게 하고, 미래를 준비하는 믿음의 다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.

“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.” (히브리서 13:8)